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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사학과 유럽사학회

 

유럽사학회는 2004년도에 발족한 학회로서 처음에는 서양사학회로 출발하였으나 2005년에 학회명을 유럽사학회로 바꾸었습니다. 유럽사학회는 유럽사를 1학년과 2·3·4학년 교과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1학년 교과과정은 크게 고대·중세·근대초기로 나누어 고대는 그리스문명과 로마문명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중세는 ‘게르만족의 이동’부터 중세시대 유럽 각 지역의 체제를 알아보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대는 르네상스에서 신대륙발견과 절대왕정까지를 다룹니다. 2·3·4학년 교과과정은 자유발표와 원서강독을 하고 있으며 자유발표는 각자에게 시대만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 스스로 관심이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발표문을 작성해 오는 형식입니다.

 

비록 학회의 역사가 길지 않고 다른 학회보다 선배가 적어 학회의 교과과정을 진행하는 데에 수월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와 같은 단점을 장점으로 살려 기존의 다른 학회들에서 시도해 보지 못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3·4학년의 자유발표 역시 그런 취지에서 시도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학회의 특성상 다른 학회들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유럽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답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학기 중에 주위에 있는 유럽사 중심의 박물관을 일일답사 형식으로 찾아보고 중고 책방을 찾아 우리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유럽사 책들을 접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학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서 엠티를 가는 등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학회원 모두 친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유럽사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환영이며 유럽사 학회는 언제나 유럽사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최고가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