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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古代史硏究會는 우리나라
역사의 뿌리가 되는 고대사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간의 지식수준과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고대사연구회는 그러한 목적을 두고 1·2학년 때에는 고대사 전반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의 습득과 더불어 기본 사료인 『삼국사기』를 강독합니다. 우선 학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과정의 진행은 특별히 선배가 가르쳐주는 스승과 제자의 방식이 아니라 학회원 모두가 그 주제에 대해서 공부해 오고 발표를 하는 사람은 자신이 해당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내용에 대한 자료를 모아 발표문을 구성해 오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그 발표문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이나 모르는 부분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그에 따른 토론을 하게 됨으로써 자유로운 토론을 이끌어가는 분위기를 만들게 됩니다.이러한 스터디는 정규 교과과정에 따라서 주제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학년은 여름방학부터 현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기본사료인 『삼국사기』를 강독하게 됩니다. 또한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그동안 배워왔던 것들을 직접 보고, 적극적으로 알아나가기 위해서, 그리고 역사적인 사건들을 체험하기 위해 정기학술답사를 가게 됩니다. 3박 4일에서 4박 5일의 일정으로 가게 되는데 소수인원이기 때문에 사학과의 정규학술답사와는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그 동안 공부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매년 있는 사학과 정기 학술제인 동사춘추에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학술제는 1학년뿐만이 아니라 전 학년이 참여하게 되며 단순한 논문발표가 아닌 연극, 사진 전시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한국고대사연구회는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사학과 내에서의 소모임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또한 학회원들은 단지 지식습득만이 아닌 좋은 추억을 남겨갈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해서, 그 중에서도 한국고대사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회소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에게 어떤 지식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그것에 대해 능동적으로 토론을 나눌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학회활동을 열심히 한다는 것은 단지 배웠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싶은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내려했다는 대학생으로서의 모습을 배운다는 의미도 될 것입니다. 한국고대사연구회는 한국고대사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누구라도 환영입니다. 언제나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